내가 쓴 나의 이야기

분노가 지나간 자리

법학도 2014. 5. 24. 07:54

 

 

 

 

세상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나
슬픔이 있다.그 분노는 노한 파도와
같아서 막을 수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 분노는 막거나 방파제를
쌓아서 분노를 약하게 해야 합니다.
격렬한 분노는 분노한 사람을 파괴하고
세상에 외톨이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분노는 무조건 참아야 합니다.
왜 분노하는지 돌아보아야 하는데
분노의 근본 원인은 어떤 형태로든지
분노하는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힘들여 참고 지나가고 나면
평화와 고요가 내 곁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옛날 옛적에 처용은 분노와 억울함을
참으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지 않았는
지요.지금 우리는 그가 춘 춤을 처용무
라고 합니다.

처용무...

좋은 하루가 되십시요.

좋은 글 한 마디
분노하여 가하는 일격은
종국에 우리 자신을 때린다.
☞ ㅡ W. 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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