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날 또한 지나가리라
경칩도 지났으니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났을 것이고 추운 겨울을 견딘
초목들도 물이 한창 오르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벌써 남쪽 지방에서는 매화꽃이 피기 시작하고
동맥꽃이 활짝 핀지는 오래입니다.
오는 21일은 춘분이니 밤과 낮이 같아지는 시기입니다.
춘분은 봄의 중간이라는 뜻이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봄입니다.
그러나 그 봄도 곧 지나갈 것입니다.
옛날에는 봄철에 결혼식을 많이 치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부들은 분홍 치마와 노랑 저고리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봄철에 온 산을 물들이는 진달래꽃의 붉은
색깔과 집집마다 장독대와 울타리 아래에 피던 개나리꽃의
노란 색깔을 상징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리고 봄철에는 집집마다 유난하게도 조상님 제사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제사가 많은 이유는 환절기에는
노인분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던 듯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 건강을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인생도 새 출발을 시작하는 봄철에
건강과 사업을 잘 챙기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곧 온화한 날씨와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겠지만
아름다운 봄날도 그것 또한 곧 지나갈 것입니다.
알찬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잠깐 꽃샘 추위가 찾아왔지만 그것 또한
곧 지나갈 것이니 조금만 기다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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