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평탄한 삶을 위한 작은 이야기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3. 5. 20. 00:55

 

 

이번 달도 하순으로 접어듭니다.
쉼 없이 흐르는 물과 같이 흐릅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세월을 한탄해서
될 일도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6월달이 됩니다.
6월달이 된다고 특별한 일이 있겠는지요.
중년을 넘어서 초로에 접어든 사람들은 건강 관리와

의연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나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일반인이 생각할 수 있는 평탄한 삶을 위한 몇 가지 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말을 적게 한다.


2.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다.


3.남을 칭찬할 때나 축하해 줄 때는 진심으로

이야기해 주고 의례적인 인삿말은 하지 않는다.


4.친구는 많이 만들지 않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그는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항상 자신의 일은 스스로 정리한다.


5.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돈은 빌리지 않는다.
제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포기한다.


6.담배는 백해무익이며 술은 절주한다.


7.식사는 가급적 적게 먹고 하루에 한끼는 먹지 않는다.

영양학적인 입장을 떠나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 같습니다.


8.남의 이야기는 어떤 형태로든지 삼간다.
남의 이야기는 결국은 자기의 부담이 된다.


9.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일은 추호의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


10.인터넷 뉴스는 별로 가치가 없는 것이고 신문 잡지의 뉴스도

큰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예민한 뉴스를 멀리한다.


11.항상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신선한 생수를 1컵 정도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신다.


12.나의 경사는 남에게 경사가 아니다.

나에게 생긴 경사는 절대로 남에게 자랑하지 않는다.
초대 되지 않은 남의 경사는 절대로 가지 않으나 남의 흉사나

애사에는 스스로 찾아가서 위로해 준다.


13.회의나 행사 그리고 회식이나 식사 자리에서는 절대로 상석에

앉지 말고 상석을 권유 받고 난 경우에도 일단 사양한 후에 앉는다.

이상의 이야기는 의학적인 이야기도 철학적이거나 현학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평탄한 삶을

위한 이야기이니 그저 눈으로 한번 보고서 그냥 잊어버려도 좋을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이 되세요.
아울러 다가오는 새달의 계획도 잘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13년 5월 19일 저녁에 적어 본 이야기입니다.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히비또   (0) 2013.05.22
잠실벌 이야기   (0) 2013.05.20
즐거운 세상 만들어 가기   (0) 2013.05.17
조계사 연등 불빛 아래에서  (0) 2013.05.16
연등회(燃燈會) 장면입니다   (0)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