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있으나 마나 하나 마나 똑같은 일들...

법학도 2011. 1. 18. 02:14

세상에는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해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것도 여럿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011년 새해 들어서 이런저런 사건이 생기는 중에서도
1월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삼호주얼리호가 해적들에게 납치가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해 4월 삼호드림호가 해적들에게 납치되어서 
우리돈 105억원, 달러로 950만달러를 주고 풀려났습니다.
이번에도 해적들이 얼마를 요구할지 짐작은 갑니다.
인근에는 한국의 최신예 구축함 최영함(4500톤급)이 작전 중에 있었습니다.
물론 상당한 거리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있으나 마나 한 작전이라면
무엇하러 1년에 몇백억원의 운영비를 들여가면서 한국의 청해부대가 
그 먼곳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이유를 댈려면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일이 있으나 마나 한 일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