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행복한 서민들...

법학도 2010. 12. 4. 01:37

바람이 유난히 분 하루가 지났습니다.

뿌연 하늘도 을씨년스럽기는 마찬가지...

연일 연평도 이야기로 소란스러운 요즘이지만

서민들은 밥먹고 사는 것이 더 큰 관심사인 것같습니다.

 

B가수는 군대를 안가려고 현란한 춤을 추었다고 하니

뭐가 뭔지 혼돈스런 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또 연평도 사태때 미흡한 대응으로 국민적인 불만을

산 군대는 장군다운 장군이 없어지고 공무원화된

장군만 남았다고 신문은 전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정말 혼돈스럽습니다.

 

세상살이가 복잡하고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먹고사는 것이 급한 서민은 어쩌면

행복한 사람들인지도 모릅니다.

서울시민 52%가 서민이라고 생각한다는데

그 행복한 사람들은 오늘도 김장김치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는 보람으로 여념이 없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