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유난히 분 하루가 지났습니다.
뿌연 하늘도 을씨년스럽기는 마찬가지...
연일 연평도 이야기로 소란스러운 요즘이지만
서민들은 밥먹고 사는 것이 더 큰 관심사인 것같습니다.
B가수는 군대를 안가려고 현란한 춤을 추었다고 하니
뭐가 뭔지 혼돈스런 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또 연평도 사태때 미흡한 대응으로 국민적인 불만을
산 군대는 장군다운 장군이 없어지고 공무원화된
장군만 남았다고 신문은 전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정말 혼돈스럽습니다.
세상살이가 복잡하고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먹고사는 것이 급한 서민은 어쩌면
행복한 사람들인지도 모릅니다.
서울시민 52%가 서민이라고 생각한다는데
그 행복한 사람들은 오늘도 김장김치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는 보람으로 여념이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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