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가랑비가 길을 가로 막습니다.
출근하고 나니 눈꺼풀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이왕하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고 생각합니다.
휴가라고해도 비번(근무하지 않은날)을
포함하여 2일이지만 아쉬운대로 그날은 잠이나
푹~~~자고 싶습니다. 갈곳도 마땅치 않고
휴가비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갈 사람도
적당치 않으니 일상으로 다가오는 그날이
무거운 짐으로 다가옵니다.
일요일 근무라서 그런지 가볍지 않은
눈꺼풀은 그만 잠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숨소리 죽이면서 내리는 가랑비 소리에
그만 깜짝 놀라서 눈을 치켜떠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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