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춘색(春色)이 산자락에 완연(宛然)하고

법학도 2007. 2. 19. 07:54

춘색(春色)이 산자락에 완연(宛然)하고

 

하얀 햇살이 아파트 광장(廣場)에 사정없이

 

쏟아지는데......

 

 

인심좋은 아낙네가

 

넉넉하게 건네는 새해 덕담(德談)에

 

덤덤한 얼굴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네

 

 

오늘은 정해(丁亥)  陰曆 설날!!!

 

벽(壁)걸린 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조손(祖孫)은 조상님께 차례지낸

 

떡국과 제주(祭酒)를  음복(飮福)하며

 

웃음으로 정(情)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