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다가가는 법
글을 쓰면 자꾸 법이 나옵니다.
뭐 특별히 법을 의식한 것도
아니고 사실 법을 아는 것도
정말 없는데 말입니다.
도스토에프스키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면
새길수록 자꾸 마음으로
걸립니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심장이고 희망이라고 했는데
심장은 이미 고장이 났으니까
하나 남은 것은 희망입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희망을
마시고 꿈을 실현하라고 하니
그 말을 믿고 나가야 하겠지요.
사람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그렇게 해도 그것이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지유.
결과에 불구하고 산다는 것은
마라톤과 비교가 됩니다.
42.195km는 이온 음료를
몇 잔 마시고 완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은
다 아십니다.
그래도 이젠 올가을엔 밥벌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서
오늘도 자중자애하면서 희망을
안고 갑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편치 않은
자신을 보듬어 봅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사진은 대단한 일을 하는
모습 같지만 몸이 아프기 전
별수없는 경비원 근무 모습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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