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율 제고 비책
요즘 정부에서는
저출산 대책에 요란을
떨고 있습니다.
10년간 100조 원의 예산을
사용했는데 지난해 출생자는
35만 명이라고 합니다.
베이붐세대의 맏형인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 사회책엔
매년 대구시만한 인구가 늘어
난다고 했습니다.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 대구시
인구가 100만 명쯤 되는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내가 중학교 갈 때는
충청북도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중학교 경쟁율이 몇 대 1이나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민학교 남자 동창생이 총
50~60명인데 남자 중학교에
간 인원이 5~6명이 되었으니
참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는 6.25전쟁 후
귀향한 군인이(우리 아부지들)
왕성하게 자식을 생산한 덕도
있을 것입니다.
요즘 출산대책으로 신혼부부
주택지원.난임부부 의료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육아
휴직 등 많은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데 모두가 헛수고입니다.
한술 더 떠서 형법상 사문화된
낙태죄를 폐지한다고 정부나
법학자들이 중구난방으로 떠들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요.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낙태로 죽어가는 태아만 살려도
우리나라 출생 인구는 엄청날
것입니다.
100조 원이나 들인 돈보다
수십 배 효과를 볼 저출산 대책은
바로 뱃속에서 중간에 죽어가는
태아를 살리는 길입니다.
이런 중대한 문제를 간과하고
100조 원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법조계나 정부에서는 한가한
형법상 낙태죄를 폐지한다고
공공연히 소리치고 있습니다.
참 한심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낙태죄 폐지는
법리적으로 맞는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맞지 않을 것입니다.
저출산 대책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병의원에서 음성적으로
무자비하게 행해지는 낙태를 엄히
금지하고 처벌하는 것입니다.
돈 한푼 안 들이고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나는 일은 낙태를 금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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