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60대와 일상의 품위

법학도 2017. 11. 18. 13:13

 

60대와 일상의 품위

 

하잖은 위치에서도 최선을 다하라.

말단에 있는 사람만큼 깊이 배우는

사람은 없다.

S.D 오코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이가 60대쯤 되면

아직도 명성과 돈과 직함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지는 해에 해당할 것이고...

 

머지않아서 소용이 없거나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고 큰 자랑거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노후의 곤궁은 보기가

좋지 않지만 너무 연연해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국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도 있고

부양 조건(1촌, 자녀)도 완화될

것이라고 하니 최저생활은

유지가 가능하겠지요.

 

지금까지 잘 살았던 사람은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담담한

노후를 보내야 할 것이지만

 

지금까지 어렵게 살았던

사람들은 노후 생활고를

비관적으로 볼 일은 아닙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인생은 그렇게 긴 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살아갈 방법이 계속

생기게 되겠지요.

 

먼저 세상을 열심히 살다가

가신 우리들의 부모님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분들이 가실 때 무엇 하나도

가지고 가신 것이 없습니다.

 

나이가 70대를 넘으면 곧

80살을 바라볼 것이니 아무

할 일이 없을 것이고...

 

나이 60살이 넘으면 이젠

정신적으로 건강해서 일상의

품위를 바르게 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60대 여러분, 일상의 품위를

지키고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상의 품위...

 

하기사 100살인 철학교수였던

김형석옹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이 70대였다고 말하기는

합니다.

(이것은 신문에서 읽은 이야기임)

 

일상의 품위...

 

* 2017.11.18 09시에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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