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에서 사상가로
활약하여 철학, 교육,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루소(장 자크 루소 1712년~
1778년)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광범위한 독서로 철학
등에 많은 저술을 남기고 있고
오늘날은 법사상사 교과서에도
언급되고 있지만 실제 생활은
가난하고 불우한 인생을 보낸
것 같습니다.
루소는 여인숙 하녀와의 사이에
5자녀를 낳아서 모두 고아원에
보내서 파리 사교계에서 추방을
당하기도 했으니 실제 그분의
형편을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에서 보듯이 세상의
명성과 그 사람의 실제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바로 그의
흠을 공적이 덮고 있을 뿐입니다.
요즘 같이 밝은 세상에서는
수많은 인재가 이런저런 이유로
묻히고 매도되는 일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특히 한국에서는
훌륭한 인재가 그 뜻을 펴 보기도
전에 폄하되어 초야에 묻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인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있는 인재는 보존하고 부족한
인재는 더욱 유능한 인재로
키워 나가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메마른 산에 낙엽을
긁지 않아야 비옥한 토지가
되고 물기를 품어서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큰 산이
되지 않겠는지요.
메마르고 황폐한 산에도 낙엽이
쌓이면 비옥하고 물이 많은 아름다운
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안되는 인재를 아끼고 키워
나가는 사회 기풍을 세워 나갑시다.
마치 낙엽이 쌓이면 황무지 땅이
기름진 옥토가 되듯이 말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비원 야간 교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서 2016.6.15 07시에
쓰고 잠자리에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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