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풍요로운 새달을 위하여

법학도 2014. 7. 31. 09:50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무사히 지나간 7월 달을 감사하면서
새로운 달 8월을 맞이합니다.

언제나 매월 한 번씩 겪는 소회이지만
한 달은 짧고 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지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살았다는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제 실시한 선거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아무리 자기가 열렬히 주장하지만
그것을 듣는 사람들의 생각은 따로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그런 뜻에서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생사를 다투듯이 주장하던 나의 원
칙도 사실은 소소한 일상 중에 하나가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易地思之라고도 합니다.

이 달을 마무리하면서 혹시 내가 한 일이나
말이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해 주었는지 조
용히 음미하고 나서 새달 8월을 맞이한다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새달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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