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작별의 눈물 한 방울 뚝 ...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4. 7. 10. 06:04

오늘(7월 9일) 오전 11시에 두 딸 민경이와

보경이가 외국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납니다.
지금은 외국 국적이 되어서 외국인이지만
그래도 영원한 딸들이지요.

큰딸 민경은 30살이고 작은 딸 보경은
26살이라서 혼기에 접어들었답니다.
이름도 큰딸 민경은 산드라,작은 딸
보경은 올리비아이지만 정답습니다.

지난 달 6월 28일 아들이 결혼을 하여
제 오빠 결혼식에 참석하고 오늘 7월
9일 자가들 나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딸이 1명 더 생겨서 딸이 3명입니다.
며느리가 1명 생겼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아쉬운 마음에 두 딸을 데리고
서울 시내에 가서 설렁탕도 먹고 맥주집
으로 가서 호프도 한잔 했답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외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지금이 아침 5시 31분이니까 인천공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주간 근무라서 직장 출근 준비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온통 딸들 생각뿐이지요.
10년만에 내 곁에 왔다가 다시 이별을 하는
마음은 아쉬움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스마트폰 글자판 위로 뜨거운
작별의 눈물이 뚝 떨어집니다.

큰딸 민경,작은 딸 보경 잘 가거라.
외국에 가서 아버지 생각도 부탁한다.
큰딸 산드라,작은 딸 올리비아...
2014.7.9 아침 5시 38분에 썼습니다.

☞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ㅡ 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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