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새 베이비 붐 세대의 맏형은 우리나라
나이로 이순인 예순(60살)이 되었습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625전쟁 후 급격하게
출산율이 높아진 때 출생한 1955~1964생 인구)
이들은 살인적인 경쟁 시대를 살아왔고
중고등학교,대학교,취업 등에서 엄청난 고생을
했고 국가적인 위기 시기인 IMF 때에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밀려난 불운한 세대
라고 할 수 있지요.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한 사람들도 이들 세대의
맏형은 이미 정년에 달하여 퇴직을 했지요.
아마도 앞으로 10년간은 엄청난 숫자의 직장
인들이 정년으로 직장에서 밀려날 것입니다.
신문이나 방송 보도에 의하면 이들이 창업한
개인 사업은 많은 수가 망한 상태라고 합니다.
앞으로 20~3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정말 큰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재산 형성이 충분하거나
상당한 연금을 받는 사람은 예외임)
이들은 자녀들이 결혼 적령기를 맞았고 생활비나
의료비가 상당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우울한 세대가 이 어려운 시간들을 건너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얼른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세대들은 이제 왠만한 자격증으로도 살기가
쉽지 않은 세대들입니다.얼른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단순 노무직인 경비나 청소 등이 있으나 요즘은 이것
마저 정년이 적용되니 그것도 어려운 일이 되고 있지요.
사회 보장도 빈약하고 취업도 어렵고 자영업 성공율도 낮은
요즘 대안은 없는 것인지 심각한 현실을 고민을 해 봅니다.
농사나 짓는다는 것도 이젠 옛날 말이 되었답니다.
논농사를 지어도 월 100만원 수입이 되기는 거의 힘들지요.
이 시대의 고민을 생각해 보니까 참 우울한 2014년입니다.
여의도 국회는 정파적 이익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평균 연봉
7천만원~8천만원을 받는다는 코레일 직원들은 제 밥그릇 지키려고
멀쩡한 열차를 세우는 요즘 참담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2014년 1월 우울한 중년들의 자화상이 환하게
웃음 띤 얼굴로 그려질 날을 기다려 봅니다.
2014년이 장미빛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도자들이 분발하고 우리들이 노력하여 희망의
일기를 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 희망 일기는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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