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가을 추억 사냥하기

법학도 2013. 11. 4. 14:38

가을이 깊어 갑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듯이
가을이 깊으면 겨울이 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오는 7일이 입동이고 22일이 소설이니
겨울 길목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예년에 보면 11월 초순에 눈이 온 경우도
있으니 이젠 겨울 준비가 필요한 시간이지요.

부자들이야 겨울이고 여름이고를 막론하고
살림살이에 큰 부담이 없겠으나 중간층 아래

사람들은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잠을 자는

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에서 자유스러울 수는
없더라도 건강 잘 챙기면서도 여가를 잘
활용하면서 사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여행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앞산과 고향
강가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를 타고서 멀리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꼭 비용이 많이 드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

생각하며 디지탈 카메라로 잘 찍은 사진 한장에서도

아늑한 휴식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우리의 여유 있는 삶에 대한 대답이 되겠지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아름다운 산하를
마음껏 구경하고 구수한 먹거리에서 정을 느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앞산 중턱에 붉게

타는 단풍이 숨가쁘게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가을 추억을 사냥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지금 가을 추억 사냥에

열중하시는 분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 재미있는 속담 하나 소개합니다.
이 글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해석 :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 할수록 더욱
잘못되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