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새해 첫날 서설(瑞雪)이 내렸습니다

법학도 2013. 1. 1. 07:46

새해 첫날 서설(瑞雪)이 내렸습니다

2013년 새해 첫날 이른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고

창밖을 바라보니 햇솜처럼 포근하고 화사한 눈이 내렸습니다.

다른 때 보던 눈보다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서설(瑞雪)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새해에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두근거리는

희망으로 가득찬 아침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없어진 나이지만 그래도

매일을 새롭게 맞이하는 날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큰 보람은 이 세상에 살아있는 것이고

소중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저는 새해에 조금 더 너그럽고 순응하는 

삶을 살아볼 것을 여러분들께 다짐해 봅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 여러님들을 만나더라도

사랑과 존경으로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