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외국에서 10년만에 한국에 온 두 딸들입니다

법학도 2014. 6. 25. 06:41

외국에서 10년만에 한국에 온 두 딸들입니다

그 애들은 잠시 한국에 머물다가 외국으로 갑니다.

외국 시민권자들이라서 법적으로 한국인은 아닙니다.

이름도 외국식 이름이지요.

그래도 만나 보았더니 내 딸 그대로입니다.

생각도 마음도 그대로였습니다.

두 딸들과 서울 잠실 석촌호수를 찾았고

큰 달이 거금을 들여서 내게 안경을 선물했습니다.

두 딸이 하나는 30대 하나는 20대 후반이라서

모두 성인이 되었습니다.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두 딸들과 함께(서울 잠실 석촌호수)

 

 

큰 딸이 내게 선물한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