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10년만에 한국에 온 두 딸들입니다
그 애들은 잠시 한국에 머물다가 외국으로 갑니다.
외국 시민권자들이라서 법적으로 한국인은 아닙니다.
이름도 외국식 이름이지요.
그래도 만나 보았더니 내 딸 그대로입니다.
생각도 마음도 그대로였습니다.
두 딸들과 서울 잠실 석촌호수를 찾았고
큰 달이 거금을 들여서 내게 안경을 선물했습니다.
두 딸이 하나는 30대 하나는 20대 후반이라서
모두 성인이 되었습니다.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두 딸들과 함께(서울 잠실 석촌호수)
큰 딸이 내게 선물한 안경...
'내가 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들해 식당에서 (0) | 2014.06.27 |
---|---|
텃밭 가꾸기와 힐링 (0) | 2014.06.26 |
소리 없이 가는 자동차처럼 (0) | 2014.06.25 |
거짓말이 진실보다 더 좋을 때도 있답니다 (0) | 2014.06.23 |
여행길은 그런 것입니다 (0) | 201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