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날 밤에...

법학도 2013. 4. 10. 00:44

아들이 미국으로 제 여동생들 둘을 데리러

가기 전 저랑 저녁밥을 먹던 날 사진입니다.

아들은 사진을 찍는 것을 극구 사양하는 바람에 

저녁 식사하는 장면 사진은 내 사진만 찍었습니다.

 

 

아들이 미국(시카고)으로 두딸(민경30살,보경27살)을

데리고 오려고 가기 전 2013년 4월 9일(화요일) 저녁 식사를  

아들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서 늦게 만나서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아들과 헤어지고 나니 오후 11시가 가까와진 시간이었습니다.

해물탕과 막걸리를 딱! 한 병 했습니다.

 

 

저는 술을 즐겨서 마시는데 아들은 알콜을  한 방울도 먹지를

못하는 놈이라서 혼자서 막걸리 한 병을 반주로 마셨습니다.

봄이지만 겨울 같은 날씨라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런 날을 “봄인데 봄 같지 않은 날”이라고 하지요.

춘래불사분(春來不似春)...

 

 

건강이 제일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내일은 야간근무라서 ...

청계산 진달래 동산을 다녀와서

출근할 생각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