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날개를 활짝 펴봅니다.

법학도 2012. 12. 23. 14:03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날개를 활짝 펴봅니다.
어제 조촐한 송년모임을 했는데 늦잠을 잤네유.

송년회에는 술이 빠질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게도 술을 안 먹을려고 결심을 했지만

또 술을 마시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변변찮은 직장(경비원일)이 오후에
야간근무를 하니 술을 안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의 마음을 갖으니 안심입니다.
술 안 마시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우리 사회는 스스로 또는 분위기상 술을
권하는 사회가 틀림없습니다.

이제 낮 12시가 넘었으니 잠자리를 과감하게
털고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조용히 쉬면서

스스로를 정리하고 직장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커튼을 걷고 창밖을 보니까
밝은 햇살이 일요일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성탄절도 코앞에 다가왔으니 사랑과 축복의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이라도 몸과 마음을 움츠리지 마시고

날개를 활짝 펴고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나 여러님들에게 좋은 날이 찾아오지 않을까유?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날개를 활짝 펴봅니다.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