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60대도 출산 가능
장수하려면 아침에 먹지 말고 걸어라
걷기 운동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도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간단한 운동이지만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남녀노소 건강에 필수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만큼
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으므로
어떻게 걸어야 더 큰 운동 효과를 가질 수 있는지
역시 주요 관심사일 것이다.
일본 나가사키 의대에서 박사학위까지 수료한 후,
주요 정치인들을 환자로 만나는 이시하라클리닉 병원장인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공복 워킹 : 장수하고 싶다면 먹지 말고 걸어라>
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대인들 사이엔 과식과 운동 부족이 만연한데,
이는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를 쌓이게 한다.
이때 공복에 걷는 운동은
현대인들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주장한 ‘공복 워킹’의
건강상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다이어트 효과
‘어떻게 배고픈 상태에서 힘없이 운동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 공복에 걸어보면
오히려 공복감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심신이 편안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걷기 운동으로 장의 온도가 올라가면
장에 90% 정도 집중된 세로토닌이 활성화되어
공복감을 감소시킨다.
또한, 공복 워킹은
몸속에 쌓여있는 글리코겐과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어
소비하기 때문에 지방 연소에 특히 효과적이다.
2. 건강한 장수
WHO도 인정할 정도로 세계 최고 장수 지방으로 꼽히는
중앙아시아의 코카서스 지역 장수 노인들을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직접 여러 차례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그들은 공복 상태에서 하반신 근육을 단련하는
활동들을 많이 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코카서스 지역 사람들은 밤 10시에 취침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밭일 같은 격렬한 노동을 하고 나서
아침은 치즈나 약초 차 등으로 간단히 먹는
패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덕에 놀랍게도
여성의 경우 60세가 넘어서도 출산을 할 정도로
매우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라고 박사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복 워킹은
면역력, 노폐물 배출, 고혈압 예방, 스트레스 감소,
근육 증가, 뼈 강화 등 전체적인 건강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즉,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박사는 매일 나가서 걷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공복에 스쿼트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것은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하반신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건강한 아침 습관을 통해
젊음과 건강을 지키길 권장한다.
글 | 조선일보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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