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날 아침에 야간 교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면서 유익한 말을
생각해 보았고 집에 도착해서는
명심보감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주옥 같은 선인들의 말씀이 나를
반겨 주었습니다.
좋은 말 한마디 남깁니다.
마음에 양식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말을 기억하는 것은 나와
남을 행복하게 하고 내 후손을
번창하게 할 것입니다.
사는 것에 별것이 있겠는지유?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1. 마원이 말하기를,
"남의 허물을 듣거든 어버이의
이름을 듣는 것 같이 하여 가히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 말하지
말지니라.
명심보감 정기편
2. 태공이 말하기를,
"남을 저울질하려거든 먼저 자신을
저울질하라. 남을 상하게 하는 말은
도리어 스스로를 상하게 하는 짓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제
입이 더러워지느니라.
☆ 명심보감 정편
3. 태공이 말하기를,
"남의 오이밭을 지날 때는 신을 고쳐
신지 말것이요,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 것이니라.
☆ 명심보감 정기편
4. 귀로는 남의 그릇됨을 듣지 말고,
눈으로는 아름다움을 보고,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고, 코로는 맑은 공기를
마셔야 한다.
☆ 명심보감 정기편
5. 태공이 말하기를,
"내 몸이 귀하다고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이 크다고 남의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벼이 생각지 말지니라."
☆ 명심보감 정기편
6. 밖에 나설 때는 큰 손님을 대하는
것 같이 하고, 방으로 들 때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이 하라.
☆ 명심보감 준례편
7. 만약 남이 나를 중하게 여김을
바란다면, 내가 먼저 남을 중히
여겨야 하느니라.
☆ 명심보감 준례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마디 좋은 말이 내 좁은 마음을
넓은 운동장만큼 넓고 너그럽게
해 줄 것입니다.
남이 없을 때 그 사람을 좋게 말해
주는 것은 쉽지 않겠지요.
이제 절기상으로도 처서이니까
시원한 바람이 불고 모기는 입이
삐뚤어져서 더 이상 물지 않을 것
으로 생각합니다.
고추잠자리가 날고 나락이 익어
갈 것입니다.
2016.8.23 07시 13분에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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