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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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기후동행카드
날씨가 조금 누구러졌다.
그러나 여전하게 춥다.
오늘도 특별히 할 일이
없는 저는 집을 나와서
시내버스를 타고 춥지
않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엑스 광장으로 나왔다.
집에서 나오면 바로 전철
역이 없으니 시내버스를
타고 나와야 한다.
900m 거리에 수서역이
있으나 걷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지팡이를 짚고는 간
단히 도착할 거리는 아니
다.
무료 승차 지하철표는
가지고 있으나 이제는
무료지하철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새로 산 기후동행카드는
62000원만 충전하면 1달
간 지하철.버스를 제한없이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동행카드가 잠정적
으로 사용한다고 또 혜택
이 변경된다고는 하나 우
선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할 일이 없어서 거의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니 1달
대중교통비가 10만원이
훨씬 넘었었다.
1원 벌이도 없는 무직자
로서는 무거운 교통비 부
담이었다.
기후동행카드가 2024.1.
27시행된 이후로는 환승
시간 부담도 없고 수10번
갈아타도 이용요금 부담이
없으니 마음도 가볍다.
이준석 정치가는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임
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
지만 대중 정치인이 되기
에는 틀려먹은 인간이다.
기후동행카드를 만든
시장님은 그 발상도 훌륭
하고 지혜도 훌륭하다.
그 지혜와 지식이 풍부하
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
시장님이 지도자가 되어서
국민을 편안하게 인도하기
를 바란다.
앞으로는 서울 뿐만 아니
라 경기지역이나 다른 지
역으로 퍼져 나가서 나 같
은 주머니가 빈 무직자들
의 형편을 도와주기를 바
란다.
그래서 지금도 서울 강남
구 삼성역 코엑스광장에
있는 별마당도서관에서
문학잡지를 보고 있다.
코엑스광장에는 별마당
도서관이 있는데 스타필
드라고도 부른다.
2024.1.28.17:00
스타필드광장에서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