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대입예비고사보다 어려운 시험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6. 12. 24. 10:31

예비고사보다 어려운 경비원 시험

 

1970년대초 대학입학 예비고사보다

어려운 것이 요즘 경비원 온라인 시험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60점(59점 낙제)을 받았고

이번 달 12월 24에는 85점을 맞았습니다.

지난달에는 1점 차이로 낙제를 면했지만

이번 달에는 분발한 덕분에 20문제 중

17문제를 받아서 여유 있게 고비를

넘겼답니다.

 

60점 이하를 3번 맞으면 경비원 근무가

사실상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정말 힘이

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자존심을 상하고 근무도 어렵지유.

 

그래서 지난밤 밤새워 야근을 하면서

온라인 교육을 청취하고 집에 오면서도

핸드폰에 리시버를 귀에 꼽고 경비원

온라인 수강을 들었답니다.

 

아침 6시에 퇴근을 했는데 경비원

온라인 수강을 하고 테스트를 받느라고

지금 아침 08시 30분을 넘은 시간인데

잠자리에 들지 못했답니다.

 

사실 그 난이도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학년 공부보다 쉽지 않습니다.

경비업법 등 여러 분야랍니다.

 

제 생각으로는 1970년대초 내가 본

대학입학 예비고사보다도 훨씬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제 9시가 다 된 시간에 야간 근무로

피곤하고 경비원 온라인 시험으로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하여 잠자리에 듭니다.

 

그래도 이번 달에는 85점을 받아서

다행입니다.지난달 60점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경비원 교육과 시험은 옛날에 치른

예비고사보다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잠자리에 듭니다.

 

*2016.12.24 08시 55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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