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고양이와 생선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6. 5. 8. 06:41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푸른 숲이 꽃만큼 아름답습니다.
눈부신 아름다움에 슬픔을
느낄 만큼 좋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는 구름이
가득한데 오늘 낮 날씨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어버이날이기도 합니다.
아들.며느리에게 선물도 받았으니
또 한 해의 소중한 날이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요즘 옥시라는 회사가 만든
가습기 소독제로 인한 독성으로
수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희생된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이 불행한 사건도 최소한 양심적
지식인이나 공직자만 있어도
방지될 수 있었도 인재입니다.
국립독성연구원장을 지낸 서울대
교수가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것을
돈 2억 5천만원을 받고 결과를
조작한 결과입니다.
바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지식인이 독이 되는 세상입니다.
국내 최고의 독성 연구 권위자라는
사람이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일을 한다면
누구를 믿고 살겠습니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맙시다.
오늘은 소위 어버이날이니 직장
일이 끝나면 삼계탕 맛이 좋은
식당에라도 가야 할 것입니다.
2016.5.8 05시 24분 출근길
버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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