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삶의 무게를 줄이는 이야기

법학도 2015. 1. 13. 13:12

 

 

 

살다가 보면
내 생각은 그게 아닌데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을 때가
있는데 이내 아차! 하고
때늦은 후회가 들 때가
있습니다.

그게 보통 사람이고
보통 사람들인 우리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하고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한다고 해서 그런 일들이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은 아닙니다.

남을 좋게 말하고 살면
삶의 무게가 줄어들어서
매우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좋지 않은 일까지
좋게 말해 줄 필요는 없지만
같은 일 같은 현상이라도
바라보는 각도나 높이에 따라서
좋게 말해 줄 소지는 있습니다.

아무리 비난 받을 일이라도
그때 그 상황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텐데 다른
사람을 좋게 말해 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자기 자신의 삶의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나쁜 것을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정의감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쨌든지
다른 사람을 좋게 말해 줍시다.

왜냐하면 내 삶의 무게를 조금은
줄여야 하니까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이야기는 동네
사우나의 뜨끈한 탕 속에서 생각한
이야기랍니다.
2015.1.12.월요일 18시 33분 씀.

 

좋은 말 한 줄입니다.

군자가 경계해야 할 것이 세 가지 있느니라.
젊어서 혈기가 잡히지 않았을 때에는 여색을
삼가야 하고 나이 들어 혈기가 왕성할 때에는
싸움을 삼가야 하며 늙어서 혈기가 쇠했을
때는물욕을 삼가야 하느니라.
ㅡ 공자 < 논어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