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일과 삶이 힘든 분을 위하여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4. 9. 16. 14:04

 

 

 

가끔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앞으로도 제대로 될 것 같지 않을 때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숨통이 막혀서
그 일은 물론 인생에 회의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무런 일도 하고 있

않다고 생각하면 일이 잘 안 풀리는

자체도 다행으로 생각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하는 일이 없을 때는 존재 자체에

번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 어머니나 할머니는 이런 말씀을
하기도 했습니다."남자는 10원짜리 직장이라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요즘은 여자도 직장 생활을 많이 하고
있고 고급 직종에 남자보다 더 훌륭하게
종사하고 있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도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우리(남자와 여자 모두)는 일하지 않고는
살 수 없어서 모두 직업에 종사하고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이상을 실현함은
물론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지요.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일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그런 일이라도 있기 때문에

내가 세상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으며 만약에

그런 힘든 일이라도 없다면 지금 얼마나 더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서

힘과 용기와 보람을 찾았으면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저는 하루 24시간을 일해도
(직장 동료가 사직을 하고 미처 충원이 되지
아니하여 상당한 기간을 24시간 근무를 했음)
그 시간이 다행으로 느껴졌습니다.
더구나 지난해 정년 퇴직을 한 후에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삶과 직장 일이 힘들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다음 이야기를 깊이 음미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가장 하기 힘든 일은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이다."
라는 유대인 격언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은 할 일이 없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 말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야간 근무가

즐겁게만 생각이 됩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푸른 하늘 시원한 공기가 불어오는
것을 보니까 가을 한가운데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