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법학도 2014. 3. 29. 19:54

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창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고

주변에는 꽤 많은 벚꽃과 개나리꽃이

흐드리지게 피어 있는데 예년에 비하여 

14일 이상 일찍 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요즘 섭씨 20도를 넘는 날씨가

원인인 듯한데 다음 주에는 여의도에 있는

윤중로 벚꽃이 절정을 이룬다는 뉴스입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의 건강 관리 방법입니다.

 


세상 풍문(風聞)은 믿을 것이 못 됩니다.
뜬소문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 시대의
시니어(senior)로서 중량감(重量感)을

더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창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편안한 주말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런 날은 빈대떡 안주로 막걸리 한 잔이면 좋겠지요.

이 봄비가 그치면 세상은 푸르름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명심보감 성심편을 한마디 두고 갑니다.
“눈으로 바로 본 일도 다 사실로 믿기가
어려운데 뒷전에서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푸른 하늘에 날아가는 이 비행기는 2014년 3월

28일 서울시 송파 올림픽 공원에서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