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계절을 기다리는 마음에 대하여

법학도 2014. 2. 4. 12:40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조금은 추운 날씨이지만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봄이 와도 잠시 후에는 지나가고 또 여름이
오는 사계가 순환되는 것이 자연이니 조급하게
계절을 기다리는 것도 어쩌면 성급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저 순리로 기다리면서 오는 계절을

맞아들이는 여유 있는 마음은 어떨까유.
새롭게 오는 봄도 지난 시절에 왔다가 

떠난 봄과 같을 것이니 말입니다.



순리에 따르는 편안한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과식과 과로 과음 과욕을 절제로 이겨나가는
것이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것이겠지요.

 

 

봄은 와도 곧 떠나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테니 말입니다.

지금의 겨울이 금방 반복됩니다.

 

 

연못 속에 봄풀은 아직도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 했는데 뜰 아래 구르는 오동잎은 가을을

알린다는 글을 쓴 선인(先人)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추운 겨울이고 봄이 멀지 않았으나  

조급한 마음으로 계절을 기다릴 이유는 작을 것 같습니다.

나이의 무게를 절감하고 부터 느끼는 생각입니다.

여유 있게 자연의 순리에 그냥 따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