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사자도 물소에게 질 때가 있다

법학도 2013. 12. 21. 14:28

최근에 신문에 났던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평소 같으면 사자에게 물소는 싸움의 상대가 안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배고픈 사자가 물소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까이에 있던 다른 물소가 사자를 공격했답니다.

그 결과 사자는 공중으로 5m 이상을 솟아올라서

땅 아래로 나가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물소는 맹수는 아니지만 힘이 강하여 웬만한 동물은

즉사시킬 수 있는 동물이라는 평가이고 물소는 동료가

공격을 당하면 옆에 있는 다른 동료가 즉각 공격을 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싸움에서는 사자가 진 것 같습니다.

 

이렇듯이 힘이 센 강자라고 해서 싸움에서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힘이 강한 강자도 그보다 약한

것에 질 때도 있고 힘이 강한 것에는 경쟁자도 많고 최강자가

된다고 해도 머지 않아서 또 다른 강자가 나타나기 일쑤입니다.

영원한 강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강자도 세월이 가고 상황이 바뀌면 힘이 쇠퇴해지고

또 다른 강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힘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만

힘을 발휘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금 힘에 자신이 있는 사람도 힘을 감추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 한 번만 힘을 발휘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힘이 없던 것이 힘이 강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세상은 넓어서

힘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강적과 마주하게

되는 것 같으니 힘을 절대로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힘이 세다고 힘자랑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