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좋은 세상 만들기

법학도 2013. 2. 18. 11:08

그렇게 춥던 날씨가 몰라보게 포근해졌네요.
언제 또 꽃샘추위가 올지도 모르겠어요.
예년에 보면 양력 4월달에도 눈이 수북하게 내려서

그 눈을 치우느라고 힘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기후는 자주 바뀌어서 안심할 수 있는 날씨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 해요.
옛날 어린 시절에 농촌에 살 때 보면 날씨가 풀리는

봄날 언저리에 다리 밑에 살던 거지가 세상을 달리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노인들의 건강관리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지 합니다.

우리 집안 조상님들도 봄 언저리에 많이 세상을 뜨신

탓에 봄이 오는 길목에 제사가 유난히 많습니다.
특히 성인병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은
건강 챙기기를 열심히 하셔야 하겠지요.

날씨가 이렇게 포근해지는 때에는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세상살이도 마찬가지어서 곤궁하게 살거나
역경 속에서 살던 때는 그런 대로 잘 버텨나가지

살림살이가 나아지거나 형편이 좋아질 때는
자칫 방심하여 지난 시절 어려움을 잠시 잊고
교만하거나 자만하면 어렵던 그때보다 더 심

곤경에 빠질 우려가 있을 것입니다.

항상 포근한 날씨가 시작되거나 살림살이나
세상살이가 나아질 때 더욱 경계하고 겸손하고
조심하여 좋아지는 시절을 내 것으로 만들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좋으나 그렇지 않으나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아닐까 합니다.

좋은 세상은 내가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