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세월의 강에 나룻배가 되어서...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2. 12. 21. 04:37
새 대통령도 선출이 되었고
금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연말입니다.
차분하게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합니다.
소용돌이치는 시끄러움도 이렇게 끝을 맺는가 봅니다.
돌아오는 새해라고 조용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이렇게 가는가 봅니다.
세월의 무게가 부쩍 느껴지는 요즘 무엇을
한다고 한들 새로운 것이 있겠습니까.
세월의 강에 한점 나룻배가 되어 봅니다.
그저 이렇게 떠밀려서 가는 데까지 가 봅니다.
물이 흘러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