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저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2012. 9. 19. 04:52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고 목적지도 없고 발길이

닿는 곳으로 정처없이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진에 있는 메밀밭 여인이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저 여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래도 유익한 말은 한마디 하고 가야지요.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閉口深藏舌 安身處處宇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