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세상...
요즘(2012년 5월 6일)텔리비전에서 보았는데
놀랍다기 보다는 더러운 생각이 들고
이 나라가 사람이 사는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과 함께 동물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중국에서 사람의 시체로 만든 캡술을 5천원에 수입해서 한알에
4만원을 주고 말기암 환자들이 사먹는다고 하니 제 생명이
살자고 다른 사람의 시체를 분말로 만든 것을 사먹는
이 나라는 사람이 사는 나라인지 분간을 못하겠습니다.
말기암 환자라도 정상적인 치료를 통하여 제 생명을
치료하고 살려야지 남의 나라에서 시체로 만든 분말을 수입해서 먹다니...
이런 부도덕한 나라가 세상에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개인이 스스로 도덕적인 자정능력이 없다면 국가가 나서서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시체로 분말을 만들어
파는 나라도 문제지만 이것을 수입하는 나라의 국민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해야 하는지...참말로 한심해서 입에 올리기도
글로 쓰기고 민망하고 구역질나는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이 현상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 반문명적인 일들을 추상 같이 무섭게 금지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이 사실을 국제사회에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가의 위신은 물론
우리사회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국민정신을 좀먹을 것입니다.
또한 머지않아서 시체의 분말을 외국(중국 등)에서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국산시체분말이 버젓하게 비약의 헛소문을 타고
이 사회를 반문명 미개사회로 퇴보하게 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비극적이고 타락한 사회입니까.
이런 작태를 일삼는 사회는 삶의 가치와 보람을 잃은
타락한 사회이며 이런 시체분말을 먹고서 병을 고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허구이며 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보 양보하여 병을 고친다고 하더라도 의학적인 치료가
아닌 사람의 시체를 먹고 자기의 병을 고친다고 한들 그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가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짐을 절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