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법학도 2012. 1. 24. 22:39

설을 기회로 귀거래를 암중모색하던 중에 2012년

1월 23일 설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귀향길을 사전답사를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고향에 가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고 말았습니다.

조상님이 물려준 논밭전지를 둘러보았는데....예전에 알고 있던

그 넓어 보였던 시전재물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고 산수를 하던

실력으로 계산을 해보니까 고향에 귀거래를 해보아야 혼자서도

목구멍에 풀칠이 어렵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보니 앞길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하 고민중입니다.

조상님이 물려준 고향의 논밭을 둘러보았습니다.

그 넓게 보이던 그 땅이 왜 그렇게 좁아보이던지요.

조상님이 물려준 그 땅은 예전에 보았던 그곳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강물은 맑았지만 ...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도 그렇게 순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참 우울한 길이었습니다.

사진 한장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