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마이 웨이.... | 내글방

법학도 2011. 6. 17. 11:30

박사는 공부로 평가하는 시험에 떨어져서는 안되며

의사는 병으로 고통받거나 죽어서는 안되는 것이 상식이고

법조인은  이혼을 당하거나 사기를 당해서는 안되는데

현실은 그렇지를 않습니다. 한국에서 최고의 암전문의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30대의 물리학박사는 청소부 시험에 응시하여

떨어지기도 하며 고위직 검사는 구속되기도 하고 수십년간 판사를 한

유능한 법조인은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 한 통화에 거액을

사기당하기도 하는 것이 세상일입니다.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이런 아이러니에서 벗어나는 일일까요?

그것은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과 원칙하에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마이 웨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마이 웨이를 간다고 병에 안걸리는 것은 아니니 어쩌면 인간의

한계이고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신만의 길 마이 웨이를 떠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