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나의 이야기
아들과 내 생각...
법학도
2011. 5. 21. 18:54
청주에서 한의원을 하는 막내동생이 청주를 오랍니다.
2006년에 작고한 부친이 남기고 간 집을 처분하자는 취지였지만
오늘 야간근무라서 갈 수도 없고....그래서 동생이 수고스럽지만 알아서 하라고 미루는 마음 미안하기만 할뿐....
지난 번 아들을 만나서 아버지가 조그만 주거를 하나 마련해줄테니 장가를 가라고 했더니 아버지 걱정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상관없으니 그냥 이대로 살테니 아들이나 너무 늦지 않게 장가갈 생각을 하라고 권했습니다.
작고한 부친의 집이 팔리면 30대로 접어든 아들 집이나 하나 해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